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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이야기/17년 2분기

에로망가 선생 1화 리뷰

 

에로망가선생 1화

 

이즈미 마사무네는 돌아가신 새엄마가 데리고온 딸 사기리와 함께 생활하고있는 고등학생 라노벨 작가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사기리는1년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고 얼굴도 비춰주지 않고있으며 마사무네는 그런 동생을 안타까워한다.

그러던 중 자신의 라노벨이 완결이후 자신도 만나본적 없는 라노벨 일러스트를 그렸던 '에로망가선생'이 라이브 방송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가지며 그의 라이브방송을 지켜보지만 그의 방에서 자신이 동생 사기리에게 건내줬던 간식과 쪽지를 발견하고 에로망가 선생의 정체가 자신의 의붓여동생 사기리라는걸 알아챈다.

 

그렇게 사기리의 방으로 다가와 그녀가 에로망가선생이라는걸 눈치챈 마사무네앞에 1년동안 얼굴을 비추지 않던 사기리가 마침내 방문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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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볼까말까 굉장히 망설인 작품입니다.

작가의 전작 내여귀가 여러가지의미로 파장력이 컸었고 작품자체의 완결도 호불호가 많이 갈렸고(호가 있긴 하나?) 무엇보다 그렇게 욕을 먹고 다시 작업한 신작이 지난번 내여귀에서 여동생 설정만 의붓남매 설정으로 바꿔서 다시 재탕하는 수준의 이야기로 밖에 안비춰졌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좋게 보여지지많은 않습니다.

 

일단 아실분들은 알겠지만 내용자체에서 이미 어느정도 윤곽은 보이고 있죠

적당히 인기몰이할거 같은 히로인들을 내세우다가 결국에 여동생루트로 갈거같은 조짐이 벌써부터 보여지는데 1화부터 사기리와 처음 만난날 마사무네의 반응이라든가 (여동생있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말도안되고...)

 

작가가 왜 그렇게 여동생에 집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작품자체의 평가는 그렇다치고 애니자체의 퀄리티는 나름 좋네요

이건 내여귀때도 그랬지만 일단은 어떻게 갈지 좀 더 지켜봐야 될거같습니다.

 

참고로 작중 사기리의 일러스트는 지난분기 마사무네의 리벤지의 그림작가로 알려진 Tiv의 일러스트입니다

(마사무네작가가 마사무네 동생 일러스트)

 

에로망가선생 1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