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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이야기/19년 2분기

후르츠 바스켓(2019) 13화 리뷰

후르츠 바스켓 13화

 

건강히 지냈니? 동생이여

토오루는 유키의 비밀기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벗어던진 옷을 발견한다.그러자 뭔가가 발밑에서 몸을 기어 올라오고 토오루의 비명을 들은 유키가 본 것은 뱀 한 마리.

뱀의 정체는 십이지 중의 한 명으로 유키의 친형인 소마 아야메였다.

하지만, 유키는 자기중심적인 아야메와 사이가 좋지 않은것 같은데...


 

유키의 비밀기지에서 돌아오는 토오루는 길가에 떨어진 옷을 발견한다

본능적으로 십이지의 한사람이라는것을 느낀 토오루의 발밑으로 어떤 수상한물체가 감기면서 토오루는 비명을 지르고 이소리에 유키가 달려오고 어떤 흰뱀이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와 있는것을 보게된다 

 

 

유키는 화가 난 상태로 집으로 돌아오고 뱀을 시구레에게 보여주며 화를낸다

이 뱀의 정체는 바로 소마가의 일원이자 십이지의 한사람인 소마 아야메였다 

 

 

아야메는 시구레와 핫토리의 동창으로 유키의 친형이었고 추위로 인해 뱀으로 변신하게되었고 토오루의 품으로 들어가게되었던것

그는 토오루를 보기위해 시구레의 집을 방문했다고 말하고 형과의 관계가 나쁜 유키는 그를 쫒아내려고 한다

 

 

그러나 유키의 말을 듣지 않는 아야메는 토오루를 데리고 나가고 함께 점심을 먹게된다

 

 

사실 아야는 토오루보다도 일전에 아키토와 만난 유키를 걱정해서 찾아왔다고 토오루에게 밝히고 과거 유키와 그다지 사이가 좋지않았던 날들을 반성하며 참회하고싶다고 고백한다.

토오루는 그녀의 어머니가 얘기했던 말을 아야에게 말하며 그를 격려해준다

 

 

집으로 돌아온 토오루

유키는 아야에게 이상한짓을 당하지 않았냐고 걱정하지만 토오루는 괜찮다고 말한다

유키에게 형이 불편하냐고 묻는 토오루에게 유키는 불편하기보다 어색할뿐이라고 말하고 그말이 끝나자마자 어디선가 아야의 목소리가 나오고 토오루의 옷속에서 뱀으로 변신한 아야가 나와 유키는 화를내며 소리친다

 

 

다음날 아침 쿄우의 방에 잠든 아야가 발견되고 쿄우는 경악하며 소리를 지른다

유키가 방문을 잠가놓아 어쩔수없이 쿄우의 방에서 잤다는 아야

이번에는 토오루의 방에서 자겠다는 아야를 유키와 쿄우가 태클을 건다

 

 

학교에서 모미지와 하츠하루를 만난 토오루는 아야가 시구레의 집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어딘가 기운없어 보이는 유키를 보고 하츠하루는 무언가를 눈치채고 모미지는 가게의 점장인 아야가 가게를 비워도 되는지 걱정한다

어떤 가게인지를 묻는 토오루에게 하츠하루는 웨딩드레스와 메이드복 간호사옷등을 파는 가게라고 말한다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토오루들을 아야가 반기고 아야는 시구레와 고등학교 시절 앨범을 꺼내며 옛일을 회상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장발이었던 아야는 교장에게 끌려가 머리를 자르라는 말을 듣지만 그는 자신이 왕족출신이라는 엉뚱한 말을 꺼내며 교장을 당황시키고 결국 장발의 허락을 받게된다

이얘기를 들은 유키와 쿄우는 어이없어하고 순진한 토오루는 아야에게 왕족출신이지를 묻는다

 

 

그렇지만 아야는 이러한 기행에도 모두의 인기를 얻어 학생회장의 자리까지 올랐었고  시구레와 아야는 이번에는 자신들의 수학여행시절을 얘기해준다

점점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유키를 보며 아야와 사이가 좋아질 찬스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토오루에게 아야는 수학여행당시 남학생들이 유흥업소에 들렀던 에피소드를 얘기해준다

 

 

그일로 교내 재판이 열리게 되고 아야는 학생들의 퇴학을 반대하는 입장을 말하며 자신에게 욕정하면 된다는 말도안되는 제안을 꺼내놓았고 결국 사건은 핫토리의 수습으로 잘 마무리 된다

 

 

형의 바보같은 행동에 질린 유키는 그만 그를 내보낼려고 하지만 아야는 계속해서 수다를 떤다

그때 하츠하루로부터 아야가 시구레의 집에 있다는 말을 들은 핫토리가 나타나 아야를 데리러오고

 

 

결국 아야는 핫토리의 말을 듣고 시구레의 집을 나오게 된다

 

 

핫토리의 말을 고분고분 듣는 아야가 궁금한 토오루는 시구레에게 이유를 물어보고 시구레는 아야는 핫토리를 동경하고 있다고 얘기해주고 자신에게는 없는것을 가진 핫토리를 존경하기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돌아가는길 아야는 멋대로 행동한것을 사과하며 유키의 마음을 열기가 어렵다고 말하고 핫토리는 유키는 바보가 아니고 어릴뿐이라며 초조해할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야는 토오루와 핫토리가 남일에 대해서 항상 열심히인것을 닮았다고 하며 자신은 그런것에 약하다며 쓸쓸하게 웃는다

 

아야가 돌아가고 두사람이 여전히 골이 깊은것을 걱정하는 토오루

그렇지만 유키는 자신에게 부족한것을 가진 사람에게 솔직하게 호의를 표하는 아야를 부럽다고 말하며 어느정도 유키의 마음이 열린것에 토오루는 안심한다 

다음날 학교에서 하츠하루와 만난 유키는 자신을 걱정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낸다

한편 토오루는 결국 아야의 가게를 물어보지 못한것을 떠올리며 13화는 끝난다


 

이번화는 뭐랄까 쉬어가는 화느낌이 나서 그런지 작화가 약간 불안불안한게 많은 화였습니다.

 

뭐,어쨌든 마침내 유키의 친형인 아야메가 등장한 화였는데 구판에서는 외모에 비해 약간 아저씨 목소리가 있어서 약간 어색한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리메이크되면서 유키와 비슷하면서도 젊은 목소리로 바뀌면서 훨씬 어울리는것 같네요

그럼 후르츠 바스켓 14화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