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 이야기/17년 1분기

쓰레기의 본망 애니 3화 리뷰

쓰레기의 본망 3화 리뷰 시작합니다

 

 

 

어느 겨울 지하철에서 곤란한 상황(성추행)에 처한 사나에

 

 

그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하나비

 

 

결국 치한은 사라졌습니다.

 

 

애써 밝은척 하는 사나에

 

 

하지만 굳이 그럴필요 없다며 위로하는 하나비

 

 

이것이 두사람의 첫만남이었습니다

 

 

시간은 다시 현재시점

 

 

그날이후 사나에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눈치채고 그때부터 속으로 하나비를 짝사랑 해왔습니다.

 

 

지난화에 나왔던 연애상담에 대해서 궁시렁대는 하나비와 그저 흐뭇하게 지켜보는 사나에

 

 

그날밤 좋아하는 사람 옆에서 당연히 사나에는 잠들지 못하고

 

 

결국

 

 

좋아하는 사람 없냐는 하나비의 물음에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비와 무기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남모를 위화감을 어렴풋이 짐작했던 사나에는 하나비에게 진실을 묻지만

 

 

하나비는 말하지 못합니다

 

 

결국 실망하고 눈물을 흘리는 사나에

 

 

결국 모든 사실을 얘기하는 하나비

 

 

다음날 사나에가 떠나고

 

 

관심없는 사람의 호의에 거부하면서 자신 역시 의미없이 배풀었던 호의에 속앓이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 하나비

 

 

때마침 맞은편에서 마주친 노리코

 

 

평소였다면 몰라도 지금은 상대해주고 싶지 않기에 쿨하게 무시...

 

 

그런 하나비에 뒤에서 노리코는 왜 무기를 택했냐며 소리칩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

자신이 지금까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망쳐왔다는걸 깨달은 하나비는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이번에는 무기의 과거

 

 

중학교 1학년 당시 아직 사랑을 몰랐던 무기

 

 

그런 무기를 심상치않게 봐라보던 여선배

 

 

어떻게해서 둘은 관계를 가지게 되지만

 

 

외로움을 잘타던 그 선배는 무기의 몸만을 원해왔고 무기는 그런 그녀를 무서워했습니다.

 

 

잠에서 일어난 무기

아무래도...^^?

 

그런데 언제들어온건지 앞에 하나비가 있습니다

 

 

들킬까봐 노심초사하는 무기

 

 

안들키도록 노력했지만 결국 들키게되고

 

 

결국은 또 평소처럼? 되는가 싶더니

 

 

다시 과거로 넘어와 선배와의 일을 다시 떠올리게 된 무기

 

 

결국 멈출수없게된다며 하나비를 말리지만

 

 

괜찮다며 말리지 말라는 하나비

 

 

 

자신이 무기를 만지고 그런거에 있어 아무런 거부감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게된 하나비

 

 

그리고 그날 사나에가 무서워서 결국 그녀를 제대로 볼수없던 하나비

 

 

멈추고싶지만 멈출수 없는 현실에 하나비는 끝내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날밤 늦은시간

 

 

누군가를 만너고 놀라는 하나비

 

 

바로 아카네였습니다.

 

 

옆에 자기보다 어려보이는 남자를 끼고 있네요

 

 

동생이라고 생각하려고 하지만

 

 

시스콤 브라콤이라고 생각하려 하지만

 

 

서로 비밀로 해달라는 아카네의 부탁에 결국 눈치챕니다.

 

 

귀찮게됬군요

 

 

어제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태연하게 나루미를 대하는 아카네

 

 

당연히 하나비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애써 옛제자라면서 아카네를 변호하는 무기 

 

 

결국 이런 맹목적인 무기의 반응에 하나비는 그와 서로 이해한것처럼 보여도 결국 둘은 타인이라는것을 인지하게 되고

 

 

누군가에게 달려가는 하나비

 

 

무언가를 확인하기 위해 어젯밤 같이 있던 남자가 그녀의 남자친구인지를 물어보지만

 

 

단순한 친구라고 얘기하는 아카네

 

 

무기의 말과는 다른 대답

딱히 곤란할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비밀로 하자고 했던 이유

 

 

서로 누군가에게 들킨다면 위험한 상황이라는걸 알고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즉 아카네는 하나비가 나루미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종이치고 수업에 들어가려는 아카네는 하나비에게 못다한 얘기는 방과 후 음악실에서 얘기하자며 자리를 뜨고

 

그 순간 그녀에게서 나는 담배냄새와 어제와 같은 옷을 입고 있었던것을 눈치채며 쓰레기의 본망 3화는 끝납니다.

 

-------------------------------------------------------------------------

 

 

드디어 그동안 가장 베일에 쌓여있던 아카네의 정체가 어느정도 드러난화였네요 어쩌면 쓰레기의 본망이라는 제목과 누구보다도 잘 어울리는 인물인 아카네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물들의 갈등이 시작되고 어떻게보면 답답한 전개의 시작이 예고되는 화였던것 같습니다.

 

쓰레기의 본망 4화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