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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이야기/17년 1분기

은혼 5기 4화 낙양결전편 리뷰

은혼 낙양결전편 4화 리뷰 시작합니다

 

 

지난화 본격적으로 시작된 하루사메와의 대결

삼흉성중 한명인 쇼우가쿠와 대결을 벌이는 즈라

 

 

힘으로는 즈라가 약간 밀리는듯한 묘사입니다

 

 

워우...

 

 

폭탄을 삼켰음에도 몸에 별로 문제가 없는 쇼우가쿠

 

 

일단 시간을 벌기위해 폭탄을 터트리며 부하들에게 향하는 즈라

 

 

하루사메의 추격은 계속되고

 

 

결국 즈라는 부하들을 무사히 안전한 곳으로 보내기위해 홀로 적을 막을 결심을 합니다

 

 

다른 은혼 캐릭터와 달리 망가져도 절대 노출은 보이지 않던 즈라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비장한 모습으로 전투를 준비합니다.

오오 즈라

 

 

본격적으로 승부에 들어간 즈라와 쇼우가쿠

 

잠시 과거회상

양이전쟁 당시 누가 최강의 양이지사인가를 두고 언쟁을 벌이는 병사들

 

 

후보 1. 백야차 긴토키와

 

 

후보2. 귀병대 대장 신스케

 

후보3. 남해의 용 사카모토!

 

 

응 아니야

 

 

그런데 즈라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고 여기는 모양입니다

 

 

양이지사 4명중에서는 리더의 역할을 맡고는 있지만 공격보단 방어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적들에게는 겁쟁이, 도주자 코타로로 불리는 즈라

 

 

이렇게 즈라의 뒷담아닌 뒷담을 듣다가 병사들을 비웃는 사카모토

 

 

근데 다들 얘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여기서도 공기...)

 

 

즈라가 공격보다 방어에 집중하는 이유는 승전보다도 골치아픈 패전이후의 군대의 재조정과 무의미한 희생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주장하는 사카모토

 

 

조금 더 과거 시점

어릴적 부모님이 병으로 돌아가고 재산도 몰수당해 길바닥에 노숙까지 했었다는 즈라

 

 

그런 즈라에게 즈라의 할머니는 대장이 죽으면 군사도 나라도 보호할수없다며 누구보다 무서워하고 살아남는것이 대장의 역할이라고 가르쳤고

 

할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며 어린나이에 가문의 당주로서 살아가기 위해 이때부터 그는 겁쟁이라는 탈을 쓰며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누구보다 겁이많고 누구보다 강한 사무라이가 되서 동료들을 지키는 대장으로서 성장했던 즈라

 

 

그렇게 가문을 이어가기위해, 동료를 지키기위해 겁쟁이 전투를 해오며 싸웠던 즈라

 

 

그런 그가 마침내 부하들을 지키기위해 대장으로서의 역할을 내려놓고 모든것을 걸고 승부를 벌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쇼우카구에게 밀리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다시 과거회상

 

 

처음으로 즈라라고 부르며 가끔은 자신과도 한판 붙자는 긴토키

 

 

"저 바보랑은 겨뤄봤고 내가 이길거라는 걸 아니까"

(자기가 1번 더 많이 이겼다며 츳코미거는 신스케는 덤)

 

 

그러나 대장은 사적인 싸움으로 명성을 더럽히면 안된다고 즈라는 거부하고

 

 

"그럼 내가 네 대신 대장이 되어줄게" 

 

 

"대장때문에 하고싶은걸 못한다면 내가 대신 대장이 될테니까 나랑있을 때 넌 그냥 즈라야"

 

 

"그리고 네(신스케)가 있을땐 네가 대신 대장"

"최종적으로 나한테 넘기는 거냐!"

 

 

"나눠서 월화수는 너(신스케) 목금토는 즈라 일요일은 나"

"최종적으로 넌 그냥 쉬는거잖아!"

 

 

"검을 뽑아라 너희들이 대장의 자리를 감당할수 있을거 같으냐?"

 

 

"똑바로 서라 누가 대장의 자격이 있는지 확실히 알려줄테니까!"

 

 

그렇게 과거회상과 함께 다시 부활한 즈라

 

 

"가츠가라 아니다 즈라다!!!!"

(오오)

 

 

결국 승부는 좀처럼 끝나지 않고

 

 

마지막 승부를 준비하는 두사람(?)

 

 

"결정했다 역시 나 가츠라만이 대장의 자리에 어울린다"

 

 

"돌머리 넘버 1은 인정한다"

 

 

"너희 둘다 대장과는 거리가 멀다"

 

 

"그럴지도"

 

 

"그렇지만 앞으로 어떤일이 있더라도 각자의 동료를 이끌면서 각자 리더가 돠면 되니까"

 

 

"그러니까 우리 세사람은 이 정도면 충분해"

 

 

"그저 친구 즈라로서"

 

 

"같이 싸우는거다"

 

 

"대장자리는 넘겨도 넘버1 돌머리는 양보 못한다"

 

 

결국 패배를 인정하며 부하들을 물리는 쇼우가쿠

 

 

자신은 우츠로의 꼭두각시 신세의 지금의 하루사메가 마음에 안든다며

즈라에게 남은 싸움을 경고하면서 이렇게 삼흉성 쇼우가쿠는 리타이어 합니다 

 

 

한편 뒤에서 하루사메 전함을 공격했던 쾌원대

 

 

공격을 마쳤으니 전속력으로 도망치라는 사카모토와

어이없어 하는 무츠

 

 

전장에서도 장사꾼사기꾼 기질을 이용하여 승부를 벌이는 사카모토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쾌원대 함선을 공격하는데

 

 

알고보니 쾌원대를 공격한것은 아군쪽 전함이었습니다

 

 

밖에서 일어난 사태에 인질로 잡혀있는 노부노부역시 심각함을 알아채고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또다른 삼흉성 한카이

 

 

뒤에 있는 전함으로부터 도망치라는 통신이 들려오고

 

 

도망치라는 얘기를 하는걸로 봐선 절대 배신은 아닙니다

 

 

이건 대원들의 배신이 아니라 퀘원대 함선이 해킹당했다는것을 눈치챈 무츠

 

 

그리고 이때 걸려온 한카이자쿠의 통신

 

 

이봐 우린 연방군이 아니고 쾌원대라구?

(실제 대사입니다::)

 

 

혹시 메모지 있어? 연방군 전화번호 알려줄테니까...지온군이 가끔 잘못 쳐들어 온다고

(이것도 실제 대사입니다::)

 

 

이렇게 건담 드립치면서 농락하다가...

 

 

결국 자쿠라고 불리는거에 열받은 한카이는 건담...이 됩니다

(자쿠와는 다르다! 자쿠와는!)

 

 

동료를 공격해서 목숨을 구할것인지

동료를 지키기위해 순순히 제압할것인지 선택하라는 건담(...)

 

 

"그렇다면 나는 자쿠를 고르겠다!!"

 

....

 

 

결국 자쿠가 됩니다...

(이게 무슨...)

 

 

그때 갑자기 공격해오는 쾌원대 대원들

 

 

사실 한카이의 3부대는 하루사메에서 유일하게 병사가 없는 부대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눈에안보이는 바이러스로 적군의 중추시스템에 잠입해서 모든 기능을 마비시키고

인간의 뇌에 침식해 숙주를 조종하고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무서운 부대였습니다.

 

 

결국 남아있는 부하들에게 배를 맡기고 감염된 부하들과 문밖으로 나간 사카모토

 

 

그리고 무츠!

 

한카이를 찾아가 쓰러트리고 감염된 대원들을 되돌리기 위해 움직이는 사카모토와 무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은혼 5기 4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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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즈라의 과거사가 밝혀지며 안녕 진선조 편에 이어 오랫만에 진지한 즈라를 볼수있는 화였습니다.

작화에서 유독 작붕이 많이보였던 즈라였는데 이번에는 작붕도 없고 간만에 꽃미모?즈라를 만난거 같네요

다음화에서는 노부노부 갱생과정과 사카모토가 왜 검을 들지 않는지에 대한 과거사가 나올텐데 과연 어떨지

 

이상으로 은혼 5기 4화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