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화> 봄이 되겠죠
하토리에게 연락받고 소마의 본가에 온 토오루는 모미지의 안내로 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일부러 찾아온 토오루에게 하토리는 시구레의집 밖으로 나가도록 권한다.
12지는 저주받았고 소마가문과 관련된 일을 후회하기 전에 떠나라는 것이다.
하토리가 이렇게 말하는데는 자신의 과거에 관계가 있었는데...
하토리에게 불려 소마가에 오게 된 토오루
토오루는 하토리에게 소마가에 얽히지 말라는 말과 함께 시구레의 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듣는다.
하토리의 차가운 말에 당황하는 토오루에게 모미지는 하토리의 옛 연인이었던 카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하토리가 자신을 걱정하고있었다는 사실에 감동하고 소마가에 얽혔던 사실을 후회하지 않을것이라고 다짐한다
본가에 들른 시구레가 찾아오고 하토리도 12지의 일원임을 알게된 토오루는 하토리의 띠를 궁금해하지만 하토리는 입을열지 않고
토오루를 바래다주는 길에 계단에서 넘어지는 토오루를 잡아줄려던 하토리는 그만 12지로 변하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변한 자신을 보고 당황하는 토오루를 보며 옛연인인 카나를 떠올리는데
처음만난 날 눈이 녹으면 봄이된다는 말과 함께 그의 앞에 봄처럼 나타났던 카나
둘은 금새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지만 12지의 저주로 좀처럼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하토리
하지만 갑자기 정체가 들켜버린날 그를 멀리하지 않고 오히려 따듯하게 대해주는 그녀를 보며 두사람은 마침내 연인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잠시뿐이고 결혼승낙을 받을려는 둘을 소마가의 당주인 아키토가 반대하며 하토리가 눈을 다치는 일이 발생하고 아키토는
너의 탓이라는 말을 하며 카나를 책망하고 카나는 점점 병들어가기 시작한다.
괴로워하는 그녀를 볼수없는 하토리는 아키토의 명령에 따라 그녀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카나는 기억을 잃기전 하토리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하토리와의 기억을 잃게되고 하토리는 자신은 눈에 파뭍혀도 괜찮으니 그녀의 행복을 빌며 그녀를 떠난다
잠시후 깨어난 하토리는 우연히 스쳐지나가는 카나를 만나게되고 그녀의 결혼소식을 들으며 그녀가 자신과의 추억을 잊고 행복하게 지내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안심한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문득 카나와의 첫만남을 떠올리고 토오루에게 카나가 자신에게 그랬던것처럼 똑같은 질문을 하는 하토리
토오루는 카나의 대답처럼 봄이 올것이라는 말을하고 하토리는 미소짓는다.
하토리의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지고 시구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길
토오루는 스쳐지나가는 차에서 아키토를 만나게되며 문득 자신은 12지의 저주에대해서 아무것도 안해도 되냐는 물음을 던지지만 시구레는 의미심장한 말과 아직은 그대로 있어주면 된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오고 사이좋게 잠든 유키와 코우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토오루의 모습을 끝으로 후르츠 바스켓 7화는 마무리된다.
너무나도 유명한 그장면이 드디어 나왔군요.
솔직히 아직까지 하토리 달라진 목소리는 적응안되지만 이 에피소드는 여전히 인상깊네요.
그나저나 구작에는 하토리 과거에서 이것저것 브금도 깔리면서 안타까운 느낌이 강했는데 리메이크판은 너무 적적하달까 그래서 더 안타까운 느낌도 드는거같습니다
(결국엔 안타깝다는거잖아...)
후르츠바스켓 8화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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