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머의 아스트라 2화
WILDERNESS
20일 치의 식량과 물을 얻기 위해 행성 빌라바스에 상륙한 카나타 일행. 멤버들은 특이한 생태계에 농락당하면서도 생존을 위해 협력하면서 조금씩 환경에 적응해 나간다. 그러나 충분한 식량과 물을 확보했음을 알게 된 그 순간 다시 수수께끼의 구체가 나타난다!
물과 식량을 확보하기 위한 첫번째 행성 발라버스에 도착한 카니타 일행
처음보는 낮선 환경에 일행들은 긴장하고 아리에스가 일행들의 긴장을 풀어준다
정신을 차린 카니타는 일행을 나눠서 자원조와 설비조 식량조를 편성하고 행동을 개시한다
그러나 식량을 구하러 간 일행들은 낮선 생태계로 인해 갈피를 못찾고 생태계에 관심이 많은 샤르스가 그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낮선환경에 불안한 키트리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처음보는 생태계에 흥미를 가지며 돌아다니지만 키트리는 관심없어한다
그렇지만 식량을 구하던중 어떤 열매로 인해 키트리마저 어쩔수없이 트램펄린처럼 뛸수있는 나무로 올라오게 되고 일행들은 잠시동안 휴식을 가진다
한편 잭은 아스트라호를 수리하던중 심각한 표정을 보인다
식량을 다 구한 카나타 일행들은 아스트라호로 돌아갈려고 하고 그순간 또다시 수상한 구체가 나타난다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일행들,그렇지만 낮선 숲에서 되돌아가는 길을 잊어버리고 이때 완전기억능력을 가진 아리에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숲을 빠져나오고 구체는 사라진다
그날 저녁 하루종일 있었던 일에 불안감을 보이는 키트리와 일행들은 구체의 정체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전혀 알수없어한다
카나타는 자신이 산에서 조난당했을때의 일을 이야기하며 아무것도 모를때는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일행들을 다독이지만
키트리는 여전히 불안해하며 카나타를 믿을 수 없다고 질책하고 카나타는 자신이 뭐라도 잡아오겠다며 자리를 떠난다
잭은 키트리에게 너무 심했다고 이야기하며 태도를 지적하지만 키트리는 자신은 친구같은거 필요없다며 그의 질책을 부정한다
카트리를 다독여줄려는 푸니시아
그렇지만 여전히 화가나있는 카트리는 푸니시아에게 동생도 아니라며 소리를 지르며 자리를 떠나고만다
카트리와 카나타를 찾으러 밖으로 나온 나머지 일행들
키트리와 소꿉친구였던 잭은 어릴적 키트리는 아버지없이 자랐으며 의사인 어머니는 늘 부재중이었기에 고용인들 손에 자라 사람대하는것이 서툴다고 알려준다
그렇지만 푸니시아는 자신은 그런 키트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일행들의 대화를 엿듣고있던 키트리는 푸니시아가 처음 입양된날을 떠올린다
늘 바빴던 어머니로부터 사랑받지 못했던 키트리는 푸니시아를 어떻게 사랑해줘야됬는지를 몰랐었고 푸니시아에게 매정하게 굴수밖에 없었다
한편 대화 도중 푸니시아가 트램펄린같은 나무위에서 예쁜 꽃을 발견했다며 그것을 따기위해 나무위로 올라가지만 그순간 해가 떨어지고 나무가 뻣뻣하게 굳으며 점점 하늘로 올라가고 푸니시아는 나무 위에 갇히게 된다
키트리가 급하게 나타나 푸니시아를 진정시킬려고 하지만 이때 맨 처음 보았던 커다란 비행생물이 푸니시아 주위로 날아오고 이때 카나타가 푸니시아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발군의 운동실력으로 나무를 넘는 카나타
그런 카나타를 보고 잭은 카나타가 뉴스에서 봤던 육상운동 선수라는것을 알게된다
그러나 비행생물은 카나타를 기다려주지 않고 푸니시아를 데려간다
위기상황에서 카나타는 오전에 자신들이 나무 위에 두고왔던 커다란 나무작살을 발견하고 작살을 이용해 비행생물을 쓰러트리고 푸니시아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대로 푸니시아에게 까지 도착한 카나타
그렇지만 중심을 잡는것에 실패해 추락할 위기에 처하고 이때 키트리가 오전의 나무를 이용해 무사히 카나타와 푸니시아를 구출한다
푸니시아에게 달려간 키트리는 조금전 화냈던 일을 사과하고 푸니시아 역시 멋대로 행동한 일을 사과한다
그러면서 나무에서 발견한 꽃을 보여주는데 그 꽃은 키트리의 머리장식과 똑같은 모양이었고 결국 키트리는 울음을 터트린다
자신이 화냈던 일을 카나타에게 사과하는 키트리
지금까지 솔직하지 못해 미안했다고 말하고 잭은 앞으로 달라지면 된다고 다독이지만 키트리는 잭에게 듣고싶지는 않다며 다시 태도를 바꾼다
한편 루카와 샤르스는 카나타의 운동능력에 관심을 보인다
카나타는 어릴적 운동선수의 꿈을 접어야했던 아버지가 자신의 못다이룬 꿈을 일방적으로 카나타에게 강요했지만 카나타는 그 시절 자신의 은사였던 담임을 만났고 그를 구해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다시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동으로 육체를 단련해왔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담임의 꿈을 이어받아 우주탐험가가 될것이라고 말하고 잭은 자신역시 우주학자가 꿈이라며 카나타의 배에는 자신도 탈것이라며 그의 꿈을 응원해주고 샤르스역시 자신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어딘가 씁쓸한 듯이 얘기한다
그렇지만 카나타는 자신의 독단적인 일로 이번일이 발생했다며 캡틴의 자리를 샤르스에게 넘길려고 하지만 일행들은 카나타만큼 결단력과 행동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며 다시한번 그를 캡틴으로 인정한다
다시한번 캡틴으로 인정받은 카나타는 조금전에 잡은 비행생물을 아스트라호로 끌고간다
그날 저녁 카나타가 잡아온 비행생물로 인해 배부르게 포식한 대원들
아리에스는 위험한 지금같은 생활속에서도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식량과 물을 공급한 일행들은 처번째 행성인 빌라버스에서의 순찰을 무사히 종료한다
그리고 그날 밤
조용히 카나타를 부른 잭은 아스트라호의 통신장치가 의도적으로 고장나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일행들중에 범인이 있다고 알려주며 2화는 끝난다
나름 줄인다고 줄여봤는데도 캡쳐가 131장이라니 핫하!
굉장히 빠른속도로 1권 분량의 내용이 끝나버렸네요
1화가 2편분량의 내용으로 방영한 만큼 3화의 분량이긴 하지만 역시 1쿨안에 5권의 내용을 담는것에는 약간 무리한 감이 있는걸까요
어쨌든 아직까지는 속도감있는 전개라고 생각하고 다음내용을 기다려보는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그럼 저 너머의 아스트라 3화로 돌아오겠습니다
PS.이번 애니화에 맞춰서 국내에서도 5권까지 한번에 정발이 예정되있다고 하더군요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구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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