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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이야기/17년 1분기

쓰레기의 본망 애니 11화 리뷰

 

 

 

 

 

 

 

 

 

 

 

 

 

 

 

 

 

 

 

 

 

 

 

 

 

 

 

 

 

 

 

 

쓰레기의 본망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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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미로 1박 2일 데이트를 떠난 나루미와 아카네

아카네는 자신의 마음이 점점 나루미를 원한다는것을 알아가고 결국 나루미에게 마음을 열게됩니다.

 

다음날 아카네에게 청혼하는 나루미

아카네는 자신이 바뀔수있을지 확신은 못하지만 나루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드디어 결실을 맺습니다.

 

몇일뒤 무기와 전에했던 약속으로 데이트를 하는 아카네(...)는

결혼한다고 말하며 무기와의 관계를 정리합니다.

 

할말은 많지만 새로운길을 나아가려는 아카네의 모습에 무기는 아무 말없이 아카네를 축하해줍니다.

 

그날 해어지는 길에서 무기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자신은 아카네를 바꾸고 싶었던게 아닌 지금까지의 아카네를 좋아했다는것을 고백하고 아카네역시 이런 무기의 진심을 듣고 고마워하며 해어지며

 

쓰레기의 본망 11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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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카네 공략에 성공한 나루미...

나루미라는 캐릭터는 이전의 순정만화같은 만화에서 흔히 볼수있는 주인공이 아무리 큰죄를 지어도 묵묵히 기다리는 히로인의 위치를 약간 뒤집히게 설정한 캐릭터라는 느낌이 드는데 작가가 무슨 의도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작품에서 가장 공감이 안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저러고 마지막에 뒤통수 치는건 아니겠죠?)

 

일단 이번화에서는 아카네의 갱생(?)이 주 이야기였습니다.

지금까지 여자라는 이름으로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꾸미면서 살아오던 아카네가 마침내 아카네 자신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보여줬는데 나름 어울리는 결말이라고 볼수도있고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약간 아쉬운 마무리이기도 하네요.

 

이제 한화밖에 남지않은 쓰레기의 본망

아직 저도 원작 마지막은 보지못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쓰레기의 본망 12화를 기다리며 이번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