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지구에 떨어진 우주선을 우연히 발견한 5명의 소년소녀들은 신비한 코인을 손에넣고 그날이후 초인적인 힘을 얻게된다.
자신들의 몸의 원인을 찾기위해 다시 우주선으로 모인 아이들은 우주선 내부에서 자신들을 기다렸다는 로봇 알파8과 조던을 만나게 되고 조던으로 부터 자신들이 파워레인저로 선택됬다는 소리를 듣는다.
한편 우주를 정복하려는 전 레인저였던 리타가 깨어나고 지오크리스탈을 찾기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파워레인저 더 무비의 20주년 기념 리부트작으로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영화입니다.
개봉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지만 기대를 줄이고 보면 예상보다 재밌고 오랫만에 추억에 잠길만한 시간을 가지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장점
올드팬들을 위한 파워레인저
어렸을때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를 봐왔던 팬들이라면 굉장히 추억에 잠기기 쉬울정도로 올드팬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열연
파워레인저의 배우들은 비교적 잘 안알려진 배우들을 캐스팅했는데 다들 생각보다 너무 연기를 잘했고 레인저들의 과거가 나오는 장면들이 있는데 그장면은 몰입해서보면 굉장히 연기들이 돋보입니다.
메가조드
디자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영화상에서 보면 그다지 거부감같은건 없습니다.
그리고 메가조드의 출동장면은 이영화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될정도로 음악과 잘 어울려져 멋진장면이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호불호
어쩔수없는 오글거림
주타깃을 올드팬으로 맞춰서 제작을 했지만 베이스가 되는 파워레인저의 특성상 어쩔수없이 오글거리는 장면이나 대사들이 나오게 되는데 만약 이런거에 면역력이 없다면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은 아마 괴롭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인공들의 캐릭터 변화
기존의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경우 평범한 고교생들과 달리 이번에 주인공들은 다들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에 어울리지못하는 아싸들로 묘사되는데 이것도 원작팬들에게는 꽤나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총평
일단 오글거리고 유치한 장면만 제외하면 예상외로 잘빠진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메가조드 출격신이나 수트로의 변신장면 캠프파이어신등 나름 인상적인 장면들도 많이 나왔고 배우들의 열연을 정말 칭찬하고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핑크레인저 배우 이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점은 수트를 입고 싸우는 장면이 적은게 아쉽네요
제작진들은 현재 7편을 계획으로 잡고있다고 하고 지오크리스탈 떡밥으로 봐선 지오레인저 까지는 일단 나올거 같은데 흥행에 따라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될거 갔네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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