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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이야기/19년 3분기

캐롤 & 튜즈데이 14화 리뷰

캐롤 & 튜즈데이 14화

 

The Kids are Alright

마침내 전설적인 음악 프로듀서 토비를 만난 캐롤 & 튜즈데이는 당황하지만 곧 그들의 데뷔곡을 녹음하기 시작한다. 한편, 성공한 안젤라는 수상한 인물에 의해 스토킹된다
한편 그러는동안 튜즈데이는 발레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신비한 저널리스트 카일을 만나게 되고 캐롤은 또 다른 궁지에 몰린 그녀를 도와준 댄에게 다가간다.


 

마침내 전설적인 프로듀서 토비와 만난 캐롤&튜즈데이

그러나 토비는 그녀들의 곡을 쓰레기라고 말하고 열받은 캐롤&튜즈데이는 돌아갈려고 한다

그러나 거스가 그녀들을 잡아세우며 토비는 원래부터 사람을 열받게 하는 사람이라고 옹호해주고 토비는 그녀들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다

 

 

같은 텍사스 출신인 거스와 토비는 금새 죽이 맞게된다

여전히 토비가 불안한 캐롤&튜즈데이와 로디

거스는 걱정하지 말라고 그들을 달래고 토비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녀들이 노래 연습을 하는 조건으로 그녀들의 프로듀서를 승낙한다 

 

 

한편 안젤라는 여전히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었고 그러던중 IT업계 쪽에서 일하는 아론과 만나게된다

 

 

그러는 동안 캐롤은 그녀의 부모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만나게 되지만 캐롤은 자신의 친아버지는 오른손에 반점이 있을거라며 그들을 부정한다

그렇지만 사기꾼들은 포기하지않고 캐롤을 데려갈려고 하고 이때 댄이 나타나 그녀를 곤경에서 구해준다

 

 

다시 한번 댄과 만난 캐롤

캐롤은 댄에게 최근 자신의 재산이나 미래를 노리고 부모라고 속여서 접근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불만을 말한다 그러면서 진짜 부모라고 해도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있냐며 무책임하다고 말한다

한편 댄은 이제 볼일은 끝났다며 다시 화성을 떠나 지구로 돌아간다고 말하고 지구 출신인 캐롤은 지구에 관심을 보인다

 

 

한편 저널리스트인 카일은 튜즈데이에게 접근하고 튜즈데이에게 그녀의 어머니에 대해 취재하고있다고 밝히며 그녀에게 취재에 응해줄수없냐고 요청한다

아직도 어머니가 거북한 튜즈데이는 취재를 거부하지만  카일은 그녀와 그녀어머니의 사이를 알고있는듯한 눈치로 언제까지 시선을 회피할순없다며 당당히 마주봐야한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고 자리를 떠난다

 

 

달리아는 안젤라에게 최근 안젤라를 스토킹하는 사람이 있는거같다고 주의하라고 경고한다

안젤라는 최근 자신을 만나러오지 않는 타오를 만나러가고 타오의 작업실에서 안젤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AI로 곡을 작업하는 타오와 만나게된다

AI가 완성하게되면 자신은 필요없어지냐고 안젤라는 불안해하지만 타오는 단순한 시물레이션일뿐이라고 둘러댄다

 

 

한편 발레리의 선거팀은 상대팀 후보와 9포인트 정도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대로가단 선거에서 질수도 있다며 지구와의 무역협정을 중단하자는 공략을 내걸자고 제안한다

스펜서는 어이없어하며 그런 공략이 실현될일은 없다고 하지만 발레리는 결국 선거팀의 공략을 받아들인다

 

 

그러는 동안 캐롤&튜즈데이는 토비의 지휘아래 본격적인 곡녹음에 들어간다

곡을 녹음하기 위해선 밴드가 필요하고 토비의 요청으로 이전에 만났던 뮤지션 스펜과 그의 밴드가 그녀들의 녹음을 돕는다

 

 

본격적인 곡녹음에 들어간 그녀들

그렇지만 토비의 기준은 까다로웠고 결국 그녀들은 52번의 녹음 끝에 첫번째곡을 완성한다

 

 

그날 저녁 토비와 거스는 다음엔 앨범작업으로 넘어갈것이라며 흥분한다

그렇지만 앨범은 이미 오래전에 한물간 문화라고 로디는 주장하지만 그들은 그의 말을 듣지않고 최고의 쓰레기를 만들거라며 소리친다

 

 

캐롤은 댄과 다시 한번 만난다

자신들의 곡이 완성됬다며 댄에게 언젠가 들려주겠다고 캐롤은 말하지만 댄은 지구로 떠나기 때문에 그럴수는 없고 캐롤은 아쉬워한다

떠나기전 댄은 캐롤에게 잠깐만 이야기를 들어주지않겠냐고 말하고 두사람은 함께 걷는다

 

 

댄에게는 아픈 아내가 있었으며 아내는 댄이 어떤 사건에 휘말려 형무소에 복역중이던 당시 딸을 낳게된다

그렇지만 혼자서는 아이를 키울수없었던 아내는 자식을 교회근처에 맡기고 얼마안가 병으로 죽게되었다

그후로 17년이 흐르고 댄은 가석방을 받아 아이의 행방을 찾아 돌아다니고있었으며 그 아이가 화성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 화성으로 건너왔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이제와서 무슨 얼굴로 아이앞에 설수있겠냐고 용서조차 구할수없지만 마지막으로 한번만 아이의 얼굴을 보기위해 댄은 화성으로 왔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를 들은 캐롤은 마침내 댄이 자신의 아버지였다는걸 알게된다

 

이야기를 마친 댄은 캐롤에게 작별을 고하고 캐롤은 댄에게 또 화성으로 올수있냐고 묻는다

댄은 형기을 마치면 또올것이라고 말한다

캐롤은 댄에게 화성으로 온다면 반드시 아이를 찾아내러 오라고 말하고 두사람은 언젠가 다시만날것을 약속하며 해어지고 14화는 끝난다


 

생각보다 캐롤과 댄의 떡밥이 빨리 풀렸네요

뭐 지난주에 이미 눈치챌사람은 다 눈치챘으니까 오래끄는것도 좀 그렇고 아예 이렇게 빨리빨리 넘어가는게 나은거같아서 저는 만족합니다

(어차피 이야기상 가장 큰 갈등과발암파트는 아마 튜즈데이 어머니쪽일거 같고) 

캐롤&튜즈데이 15화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