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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이야기/19년 3분기

귀멸의 칼날 16화 리뷰

귀멸의 칼날 16화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앞에

 

거미의 실에 갇힌 귀살 대원들과 싸우는 탄지로와 이노스케.

실을 자르고 거미집을 깨고, 두 사람은 산속으로 들어간다.
숲을 나아가면서 실은 점점 굵어지고, 조종받는 자들도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조종된 대원들을, 상처입히지 않고 움직임을 멈추는 방법도 곤란한 가운데, 탄지로가 취한 행동이란--.


 

실을 조종하는 귀신의 위치를 알아냈지만 여전히 조종당하는 귀살대원들의 시체가 길을 막고있다

앞으로 나아갈수 없는 상황에 무라타가 이곳은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탄지로와 이노스케를 앞으로 보낸다

 

 

무라타의 도움으로 앞으로 나가는 탄지로와 이노스케지만 귀신에게 가까울수록 실은 점점 많아지고 강해진다 그리고 그런 그들앞에 실에 조종당하고있는 살아있는 귀살대원들이 나타난다

 

 

실을 조종하는 엄마 귀신은 탄지로와 이노스케를 계속해서 공격하지만 이때 루이가 나타나 그녀에게 일처리가 느리다며 아빠를 부를거라는 말을한다

그말에 겁에질린 엄마 귀신은 더욱 빠르게 탄지로를 공격한다

 

 

귀신의 조종은 더욱더 과격해지고 조종당하는 대원은 관절마저 꺾여가며 탄지로를 공격한다

여기에 그치지않고 다른 대원들마저 일어나서 탄지로와 이노스케를 공격한다

 

 

조종당하는 대원들은 괴로워하며 자신들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어떻게든 대원들을 죽이지 않고싶어하는 탄지로는 해결책이 떠오른다

바로 호흡을 이용한 힘으로 대원들을 조종하는 실을 이용해 그들을 나무에 매달아 놓는것

이것을 본 이노스케까지 흥분하며 가세해서 대원들을 구하려고 하지만

 

 

이것에 분노한 귀신은 약한 인형들은 필요없다며 대원들의 목을 전부 꺾어 죽여버리고 그녀가 가진 가장 강하고 빠른 인형을 준비한다

 

 

조용히 분노하는 탄지로에게 이노스케마저 오싹함을 느끼고 그들은 서둘러서 귀신이 있는장소로 향하지만 그들을 목이 없는 커다란 시체가 가로막는다

 

 

한편 뒤늦게 산으로 들어온 젠이츠는 길을 잃어버리고 젠이츠의 뒤를 거미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뒤쫒는다

 

 

탄지로는 이노스케에게 둘이 힘을 합쳐야만 이 시체를 이길수있다고 말하지만 이노스케는 탄지로의 말을 듣지않는다

혼자서 달려나가는 이노스케는 그만 실에 걸려버리고 몸을 움직일수없게된다

위기상황에서 탄지로가 몸을 날려 이노스케를 구해낸다

 

 

탄지로의 도움에 또다시 뭉실뭉실한 기분이 들어버린 이노스케

결국 탄지로와 협력하기로 결심하고 두사람은 힘을 합쳐 그들을 가로막는 인형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겼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탄지로

그러나 이노스케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가고 탄지로를 하늘로 던져버린다

영문을 모르는 탄지로지만 이내 이노스케의 생각을 파악해내고 자신의 후각을 이용해 귀신에게로 돌진한다

 

 

마지막 인형마저 쓰러진 사실에 당황하고 겁먹은 귀신은 서둘러 대책을 찾지만 그 순간 죽으면 편해질수 있다는 생각에 공격을 내려놓고 죽음을 기다린다

그녀의 모습을 본 탄지로는 물의형태 5호흡 한천의 자비로 귀신의 목을 배고 목이 배인 귀신은 편하고 자비로운 죽음을 맞이한다

 

 

소멸해가는 엄마귀신은 과거를 떠올린다

괴롭힘 당하는 기억속에서 자신을 상냥하게 바라봐주는 탄지로에게 인간시절 자신을 따듯하게 봐주던 정인을 떠올리게 된다

 

소멸하기 바로 직전 귀신은 근처에 십이귀월이 있으며 조심하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근처에 십이귀월이 있다는 말을 들은 탄지로가 다음 싸움을 준비하며 16화는 끝난다


 

네즈코 또 안나옴...

 

이번화는 지난주 나타구모산에 서식하는 귀신중 엄마 귀신 사냥편이 그려졌습니다

귀멸의 칼날 자체는 점프 만화중에서도 스토리 진행이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애니에서는 어째서인지 좀 느린거 같다는 인상도 조금 있네요

이래서 언제 과연 십이귀월까지 도달할런지...

 

귀멸의 칼날 17화로 돌아오겠습니다

 

PS)루이 목소리 책으로 볼때는 어린아이 목소리를 생각했는데 너무 건장한 청년 목소리가 나와서 약간 이질감이 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