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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이야기/17년 1분기

애니 [쓰레기의 본망] 1화 리뷰(스포, 스압)

1분기 신작 쓰레기의 본망 1화 리뷰 시작합니다

 

 

 

 

이 여자가 작품의 주인공 아스라오카 하나비입니다.

 

 

 

하나비의 짝사랑 상대 카나이 나루미

하나비의 선생이며 어렸을때부터 알고지낸 사이로 하나비를 하나짱이라고 친근하게 부를정도로 아낍니다

물론 본인은 하나비의 마음을 모르고 그저 귀여운 동생 그이상의 감정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여자가 나루미의 짝사랑 대상인 같은 학교 선생님인 미나가와 아카네

 

 

둘을 바라보는 표정이 심상치않은 하나비

 

 

도망치듯이 피하다가 남주에게 걸립니다

 

 

사이가 좋아보이는 두사람을 보고는 어디론가 사라지는 주인공들

 

 

둘은 각자 다른사람을 짝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보상받지 못하고 그것을 보답받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대신하는 관계입니다.

 

 

이야기는 4월로 올라가 고2 시업식 나루미가 하나비의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기쁨은 얼마가지 못하고 하나비는 나루미가 아카네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촌뜨기에 호박에 늙다리라고 아카네를 디스하며...)우울해합니다

 

 

여전히 나루미 앞에서는 수줍은듯한 하나비

 

 

사실 둘은 서로 부모님중 한분을(하나비는 아버지,나루미는 어머니) 여의고 이 일로 집안의 교류가 잦아졌고 당시 아버지가 없던 어린 하나비는 아버지처럼 듬직한 나루미에게 호감을 가지고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자신 말고 다른사람을 좋아하는 나루미에게 섭섭한 하나비

 

 

 

남학생들의 아카네의 칭찬에 열받은 하나비...

 

 

그만 앞을 못보고 부딪치고 마는데 부딪친 상대는...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아카네

 

 

이때 한 남학생이 다가와 아카네가 흘린 프린트를 주어줍니다.

 

 

사이가 좋아보이는 두사람, 하나비는 남학생에게 자신과 왠지모를 동질감이 들고

남학생에게 묻습니다

 

"저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 알고있어?"

 

"알아"

 

남학생의 이름은 아와야 무기로 본인역시 어릴적 과외선생이었던 아카네를 짝사랑 하고있으며 이 일로 하나비와 무기는 가까워집니다.

 

 

그렇게 가깝게 지내지만 여전히 서로 짝사랑을 포기못하고

 

 

하나비는 홧김에 무기를 껴안고 무기역시 아무반응없이 하나비를 바라봅니다.

 

 

이날 처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대신하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들려오는 나루미의 전화에 하나비는 정신을 차리고 무기는 이후 자신들의 관게에 대해 묻습니다.

 

 

시간은 다시 7월 참고로 이 장면은 SNS나 인터넷에서

남자 작가가 그린 만화와 여자 작가가 그린 만화의 차이 라는 짤방으로 돌아다닙니다

 

1.jpg

2.jpg

 

위에 남자작가의 작품은 참고로 소년만화 하렘물 러브코메디의 바이블인 러브히나의 장면... 

 

 

이후 무기의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하기위해 하나비는 무기를 찾아가고 두사람은 일종의 규칙을 정합니다.

 

1. 서로를 좋아하지 않을것

2. 어느 한쪽이라도 진짜 상대와 사랑이 이뤄지면 관계는 끝낼 것

 

 

참고로 그렇다고 섹ㅍ도 아니랍니다...

 

무튼 이렇게 두사람의 시덥지않은 대화로 쓰레기의 본망 1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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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애니화 발표되고 여러 사이트에서 막장이다 발암이다 야하다  이런 반응들이 많아서 궁금해서 원작을 챙겨봤습니다. 일단 애니에서는 1쿨안에 다 끝내야 되는 이유인지 중간중간 생략한게 있습니다만 아직은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이작품을 일단 소재자체의 막장과(다른사람을 좋아하는 두남녀가 서로를 다른사람에 대신한다는...) 등장인물들(보시면 알게되겠지만 다들 정상은 아니에요)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 작품으로 예상합니다. 그렇지만 막장드라마 대부분이 다 그렇듯 몰입감에 있어서는 사람을 잘 끌어들이고 뒤통수 치는 전개들과 작가의 인물간의 심리묘사등은 꽤 상당해서 매력적으로 보일수도 있을겁니다.

애니 제작진도 다행이 이 것을 아는지 연출에 꽤 힘을 준거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무난했던 1화였습니다